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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동네한바퀴 대림동 막창순대 막창순댓집 건두부 두붓집 냉면구이 항아리군고구미

링크메이션 2020. 1. 25. 19:07

김영철의동네한바퀴 대림동 차이나타운 막창순대 맛집! 중국사람들도 막창순대를 즐기는지 몰랐는데요~ 토실토실하게 잘 만들어진 막창순대가 진짜 맛깔나보이네요!



우리나라에서만 막창순대를 먹는줄 알았는데요! 이 막창순댓집은 중국 동포들이 잔치날 먹은 귀한 음식이라고 해요~ 쫄깃하면서도 구수한 선지의 맛이 일품이라고 하는데요! 힘든시기를 보내며 한국에서 정착하게된 순댓집이라고 해요!




그리고 건두부 전문점도 들렸는데요~ 마라탕에 없어서는 안될 재료 건두부! 훠궈 먹을때도 참 좋아라해서 건두부는 항상 듬뿍듬뿍 넣는데요~ 그리고 건두부볶음도 너무 맛있어요! 이렇게 건두부를 직접 만드는 곳을 보니 신기하네요~ 대림동 중앙시장에서 막창순대를 제대로 맛볼수 있는 곳이라고 하니 구경가면 이 집에서 막창순대는 꼭 사와봐야겠네요!!




▶ 중국 동포들의 그리운 맛, 건두부와 막창순대

배우 김영철, 명절이면 발 디딜 틈도 없이 북적이는 대림중앙시장으로 향한다. 대림중앙시장은 중국식 밑반찬과 식자재들이 총망라한 동포들의 부엌으로, 그들의 삶을 가장 밀접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두부가게에서 발길이 멈춘  배우 김영철. 우리에게 익숙한 모두부는 물론, 튀긴 두부, 훈제 두부, 건두부, 두부 반찬 등 그 종류만 해도 10가지! 그중에서도 헝겊처럼 생긴 건두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볶아먹고 무쳐 먹고 탕에 넣어 먹기도 하는 건두부는 중국 요리에 빠져선 안 될 팔방미인. 얇은 건두부를 빨래 건조대에 널어 말리는 모습은 손수 두부를 만들어 파는 이곳 중국 동포 가게만의 특별한 풍경이다. 


두붓집만큼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은 막창순댓집. 방망이처럼 두꺼운 막창순대는 중국 동포들이 잔칫날에만 먹던 귀한 음식으로 찹쌀과 선지에 시래기 미역 등을 듬뿍 넣은 소에 피를 돼지 막창을 쓰는 것이 특징이다. 20년 전 시장에서 처음 순댓집을 연 주인 내외는 어린 남매를 고향 지린성에 두고 한국으로 건너온 중국 동포 분들.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10년 가까이 자식들을 보지 못했던 시절, 부부는 아이들과 울음 한바탕을 해야 끝이 나는 국제전화로 그리움을 달랬단다. 우여곡절 끝에 온 가족이 한국에 정착하게 된 순댓집 가족. 힘들었던 시간을 견딘 식구들은 순대처럼 쫀득한 가족애로 똘똘 뭉쳐 있다. 



그리고 대림동 중앙시장 안에 또다른 다양한 이색 거리 음식들을 맛볼수 있는데요! 중국 전통음식이라고 하는 냉면구이~ 생생정보에서 냉면구이 메뉴 보고서는 엄청 특이했었는데! 냉면을 구워먹더라구요~ 구운면에 계란옷을 입힌 냉면구이는 정말 맛보고 싶어요!


그리고 항아리에 열기로 구워낸 군고구마! 와 이것도 진짜 직화로 구워내서 엄청 촉촉하고 부드럽다고 해요! 대림중앙시장에 들어가면 김영철의동네한바퀴 맛집들을 모두 만나볼수 있어요~ 구경할겸 한번 놀러가봐야겠네용! 거리 골목마다 맛있는 음식들도 먹구요!



▶ 차이나타운 이색 거리 음식, 냉면구이와 항아리 군고구마 

네 발 달린 건 의자 빼고 다 먹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다양한 식문화를 자랑하는 중국. 중국 먹거리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대림동 차이나타운에선 다채롭고 이색적인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데. 가장 먼저 배우 김영철의 눈길을 끈 것은 냉면구이. 90년대 중국 헤이룽장에서 시작된 냉면구이는 구운 면에 계란 옷을 입히고 설탕, 고추장, 흑식초 등의 양념을 발라 쫄깃한 식감과 오묘한 맛이 매력적이다. 반대편에서 커다란 항아리를 발견한 배우 김영철. 성인 남자가 두 팔로도 다 못 안을 정도로 큰 항아리 안은 뜨끈한 열기로 찜질한 군고구마가 가득한데. 화덕 안에 숯불을 피워 최대 500도까지 달군 후 뚜껑을 닫고 열기로 40분간 익히는 군고구마. 직화로 구운 것과는 달리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길을 걷다가 경쾌한 소리에 이끌려 걸음을 옮기는 배우 김영철. 통나무 판위에서 힘차게 떡을 치는 떡집을 발견한다. 가마솥에 찹쌀을 찌고 직접 메치며 쫀득한 맛을 살린 이 떡은 우리네 인절미와 비슷한 연변 찰떡. 중국의 조선족 자치구인 연변에서 집안의 큰 행사나 명절 때면 동포들이 꼭 즐겨 먹었다는데, 갓 만든 찰떡을 즉석에서 한입 크기로 잘라 강낭콩, 메주콩, 팥 등의 고물을 묻혀 파는 것이 특징이다. 5년 전 누나 가족을 따라 연변에서 한국으로 온 떡집 청년 사장. 몇 년 열심히 모은 종잣돈으로 지난해부터 떡집을 열어 건실하게 꾸려 나가고 있는데. 이제 막 자리를 잡기 시작한 떡집 청년을 응원하며 배우 김영철도 함께 떡을 메친다. 



<김영철의동네한바퀴 건두부집>

- 가게명 : 텐텐두부

- 주소 : 대림중앙시장 내 위치


<김영철의동네한바퀴 막창순대 냉면구이 항아리군고구마 맛집>

- 가게명 : 대림중앙시장(대림2동 공영주차장)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10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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