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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추천 '오사카 맛집' 베스트 모음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5. 10. 17:40


오사카 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 베스트 모음 - 오사카 맛집편



1. 규카츠 - 모토무라


몇년전부터 엄청나게 유명하진 규카츠

오사카 맛집을 찾을때 1순위가 되어버렸다.


한국사람들에게도 유명하지만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맛집!

모토무라 가게도 아담하니 너무 맛있었던 곳! 소고기 커틀렛이라고 불린다. 그 느끼함은 정말 처음 맛보았을때의 신세계는 잊을수 없었다. 먹다보면 살짝 느끼해진다. (개인적으론 익히지 않는게 더 맛있음)



별점 4개 : ★★☆

(난바에 있는 모토무라 말고 덴덴타운쪽에도 유명한 규카츠집이 있다. 아래 나오는 마법덮밥집 바로 옆)


2. 텐동 - 이치미젠 (마법덮밥, 장어덮밥)


정말 가성비 최고의 음식이었던 이치미젠 마법덮밥!

마법덮밥이라고도 하고 안에 붕장어 한마리가 통으로 들어가있어서 장어덮밥이라고도 함.

1,150엔에 장어, 소고기, 새우, 어묵, 떡, 옥수수, 야채 튀김들이 얹어져서 정말 푸짐하게 나오는 마법덮밥. 한국에서도 텐동 먹으려면 야채튀김 새우 조금 나오고 만원정도인데 와 정말 가성비 갑이다!


맛은 뭐 튀김에 밥인에 상상하는 그 맛이지만 튀김의 양과 질로 봤을때 꼭 먹어야할 곳이다. 내가 갔을땐 일본 현지인들이 대부분. 혼자온 사람들도 많았다.



별점 4개 : ★★☆




3. 우동 - 하카쿠레 (키죠유, 붓카케)


나에게 충격의 맛을 안겨다준 하카쿠레 우동!

너의 정체가 뭐니??


먼저 키죠유! 정말 단순하게 우동 면발에 소스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파와 간무가 얹혀있고 라임같이 생긴 것! 여기의 특징은 사장님이 직접 설명해주고 먹으라는데로 먹는것! 라임을 짜주더니 우동면 두개만 집어서 절대 끊지말고 한번에 호로록 넘기라는 것이다.


면발의 탱탱함은 지상최고의 맛이었다. 내가 여태껏 먹어본 우동의 면발들과는 차원이 달랐고, 온니 라임맛이 느껴지는데 정말 상큼함의 끝을 보여준 음식이었다. 나도모르게 금방 한그릇 비우게 되었던 하카쿠레 우동.


계속 생각나서 다음날 다시 찾아갔다는! 노른자를 섞어먹는 붓카케도 먹었지만 내입엔 키죠유가 갑! 

(하지만 남편은 붓카케가 낫다고 한다.)



별점 4개 : ★


4. 꼬치 - 야끼도리난반떼


넌 정말 감동이었어.

한국에서는 절대 맛볼 수 없었던 닭 꼬치들!!


분위기부터 압도했다. 정말 퇴근한 현지 일본사람들과 한국 관광객들이 뒤섞여 다닥다닥 없는 자리도 마련해서 누가 누구와 술을 마시는지도 모를정도로 북적부적됐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정말 고퀄리티의 꼬치들! 근데 이가격으로 먹다니! 하나를 주문하면 3개가 나온다. 우리는 그걸 모르고 무려 5개나 시켰으니 두명이서 정말 배터지게 먹었다;


오리지널 닭꼬치부터, 닭날개, 닭껍질, 닭완자까지! 유명한 토마토샐러드로 입가심! 분위기부터 가격 맛까지 정말 1석3조였다. 야끼도리난반떼 때문이라도 오사카를 다시 가고싶은 마음까지!!



별점 : 



 5. 크레이프 케익 - 하브스(HARBS)


나에게 또 신세계를 안겨준 이아이 ㅠㅠ

정말 그동안 일본 다른곳을 갔었으면서 오사카엔 왜 이제서야 왔는지 너무너무 후회하게 만든 맛집들! 그 중 하나였던 하브스 크레이프 케익.


내가 갔을때 한국인 관광객들도 없었고, 사람도 많지 않았다. 싸지않은 가격이었다. 하지만 그자리에서 바로 하나를 먹어치우고 또 주문해서 2개를 먹어치웠다는;;; 첫입을 먹자마자 감탄사를 연발한 하브스 크레이프 케익. 언블리버블이었어. 어떻게 과일 단맛이 나지 않으면서 이렇게 시원할수가 있는지!


하브스가 꼭 한국에 들어왔으면 하는 1인이다. 



별점 : 


(일본에 자주가는 선배말로는 일본 디저트가게들 다 이정도 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나에게 충격과 신세계를 맛보게 해준 하브스! 다음에 갈때도 꼭 다시 먹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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