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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정읍 떡갈비 백반 40년전통 한우 새알 팥죽 쌍화차거리 가게 위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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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정읍 떡갈비 백반 40년전통 한우 새알 팥죽 쌍화차거리 가게 위치

링크메이션 2020. 3. 7. 12:53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정읍 편! 오늘은 정읍의 곳곳을 소개합니다. 40년 전통 전라도 밥상을 먹을수 있는 한우 떡갈비 백반에 유명한 정읍 쌍화차거리에서 따뜻하게 한잔! 그리고 옛날 추억을 느낄수 있는 새알 팥죽 가게까지!



먼저 정읍의 푸짐한 전라도 밥상의 주인공은 바로 한우 떡갈비 입니다. 떡갈비 백반으로 나오는 상다리 부러지는 한상을 맛볼수 있는 식당인데요. 메인 메뉴인 떡갈비가 푸짐하게 나오면서 밑반찬 가지수만 어마어마 하네요! 여기에 찌개까지 있으니 남부러울것 없는 한상입니다. 




▶ 며느리에서 며느리로, 40년 전통의 떡갈비 백반 

배우 김영철은 읍내를 걷다가 갈빗대를 손질하고 있는 떡갈비 백반집으로 들어간다. 다진 한우 갈빗살에 통 갈비뼈를 넣어 동그랗게 만드는 떡갈비는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 눈대중으로 만드는 것 같아도 하나같이 그 무게는 정확히 120g! 연륜이 엿보이는 떡갈비 집은 시할머니, 시어머니 때부터 이어져 온 가게로, 지금은 며느리가 가족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고기 손질부터 맨손으로 양념을 발라가며 굽는 것까지 옛 방식 그대로. 우직한 며느리는 잔꾀 한 번 부리지 않고 시어머니가 가르쳐 준 대로 음식을 만들며 40년 전통의 명맥을 잇고 있다. 방에서 기다리면 상이 통째로 들어오는데, 넉넉한 전라도 인심 덕분에 한 상 가득 떡갈비 백반이 나온다. 배우 김영철, 대를 이어 지킨 정성의 떡갈비를 한 입 먹으며, 정읍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한다. 




맛깔스러운 주인장의 음식솜씨 맛이 기가막히다고 합니다. 오랜시간 전통을 이어오고 음식의 손맛을 대대손손 지키고 있는게 정말 대단합니다. 정읍의 제대로된 한우 떡갈비 맛을 보기 위해서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든든하면서도 맛깔스러운 음식으로 절대 후회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정읍 떡갈비 백반 맛집>

- 가게명 : 백학정

- 주소 : 전북 정읍시 태인면 태성리 532



그리고 찾은 저읍 쌍화차거리! 정읍에 이런 거리가 있는지 몰랐어요! 쌍화차가 유명했군요. 흔한 카페가 아닌 쌍화차 한잔을 마시면서 속을 달래줄 수 있는 곳인데요. 요즘같은 봄날씨에 더욱 어울리는 쌍화차! 몸에도 좋고 옛추억을 떠오르게 해줄수 있을것 같네요. 


▶ 한 잔의 보약, 정읍 쌍화차 거리

시내를 걷던 배우 김영철은 진한 한약 냄새를 맡는다. ‘정읍 쌍화차 거리’라고 적혀있는 조형물과 여기저기 보이는 전통찻집이 그 이유를 말해 준다. 정읍에는 쌍화차 거리에만 13개, 시 전체에는 무려 60여 개의 쌍화차 찻집이 있다. 커피보다 쌍화차를 즐겨 마시는 특별한 차(茶) 문화를 가지고 있는 정읍. 그 이유는 바로 쌍화차의 필수 재료인 숙지황 때문이다. 숙지황은 생지황을 막걸리에 아홉 번 찌고 말리는, 구증구포 기법으로 만드는데 한때 정읍에서 많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20여 가지의 약재를 24시간 푹 고아 달인 쌍화차는 곱돌 찻잔에 한 번 더 끓인 뒤 고명으로 대추, 밤, 은행 등을 푸짐하게 넣어 한 끼 식사로 손색없다. 기다림이 빚은 한 잔의 보약, 배우 김영철도 정읍 쌍화차를 마시며 잠시 몸을 녹인다.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정읍 쌍화차거리>



그리고 손님을 움직이게 하는 새알 팥죽 맛집! 뜨끈한 팥죽 한그릇에 옛 어머니의 맛을 그립게 하는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제대로 쑨 팥죽의 맛을 볼 수 있구요. 정말 진하디 진한 팥죽을 먹을수 있습니다.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 하는데요. 정읍 가면 꼭 한번 먹고 와볼만 할 것 같습니다. 


새알 동지팥죽과 팥칼국수로 아주 유명한 시장 죽집이라고 합니다. 소박한 느낌의 식당인데요. 단골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해요. 팥칼국수의 면은 전날 직접 반죽해서 냉장고에 숙성을 거친 뒤에 사용한다고 하고 직접 발효시킨 액젓으로 담근 김치도 독특한 밋이 있어서 인기라고 해요! 일반 칼국수와 콩국수도 맛이 좋다고 합니다.



▶ 그 옛날 엄마가 끓여 주던 맛 그대로, 팥죽 어머니 

출출해질 무렵, 팥죽을 쑤고 계신 어머니가 눈에 띈다. 배우 김영철은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어머니에게 새알 팥죽 한 그릇을 부탁한다. 근데 어째 가게 분위기가 평범하지 않다? 어머니의 한 마디에 주문은 물론 서빙, 계산까지 모두 손님이 직접 하고 있는데! 당당하게 손님에게 일을 시키는 어머니와 흔쾌히 거드는 손님을 보니 ‘손님이 왕’이라는 말이 무색하다. 배우 김영철 또한 예외는 없으니, 직접 반찬을 뜨고 팥죽도 받아 간다. 압력밥솥에 푹 삶은 팥을 일일이 채반에 으깨 만든 어머니의 팥죽은 고소하고 진해 그 옛날 엄마가 끓여주는 맛 그대로. 그리웠던 맛, 어머니의 팥죽 덕분에 배우 김영철은 마음까지 든든해진다.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정읍 팥죽 맛집>

- 가게명 : 옛날 팥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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